전 운전이 무섭다고 생각해 면허를 따지 않았던 사람입니다. 최종우 선생님은 처음 운전하면 당연히 무서울 수 있다고 이런 겁쟁이의 마음도 이해해 주시고 아주 차근차근 세심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. 몰아붙이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계속 격려해 주셨어요. 그리고 항상 침착하셔서 옆에 있는 저도 무섭단 생각보다는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. 마지막 주행연습까지 하고 나서는 내심 한 번에 붙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진짜로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! 시험 보던 날에도 '급할 필요 전혀 없이 하나씩 하면 된다'고 말해주셨던 것 생각하면서 잘할 수 있었어요. 정말 감사합니다.

겨우 몇 시간뿐이었고, 매일매일 하시는 많은 수업 중 하나였겠지만 저한테는 특별히 감사하고 고마운 기억이라 짧게나마 글 남깁니다.

날이 많이 더우니 건강 유의하세요.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🍀